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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여수의 향일암입니다. 여수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많이 들리시지만 아직 향일암에 대하여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향일암은 자연 그대로의 길을 살려 암사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절경을 선사하는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사찰의 특성상 높은 고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강제 다이어트로 되지만 또 그만큼 정상에 올랐을 때의 쾌감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수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향일암 여행 지금 시작합니다.
목차
(준비물)
- 1인당 하나씩 동전 준비하기 (해탈문 소원빌기용)
- 소액의 현금 (황금 깻잎 소원빌기용)
1. 여수 향일암에 대한 간단 정보
2. 향일암에 오르다
3. 여담
목차를 보시려면 더 보기 클릭 (준비물 확인하세요)
여수 향일암에 대한 간단 정보
여행에 앞서 향일암에 대한 정보 정도는 알고 가는 것이 향일암 여행에 더 큰 의미를 전한다고 생각합니다. 향일암은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강화 보문사, 양양 홍련암, 남해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이며, 예부터 남해의 세존도가 둘러싸고 있는 바다 중간지점에 용궁이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하는 곳 기도 합니다 : )
여수 향일암 정보
-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 전화번호
- 061-644-4742
- 입장료
- 대인 : 2,500원
- 청소년, 군경 : ,1500원
- 어린이 : 1,000원
- 소요시간
- 계단 : 10분 (실제로 구경도 하고 이렇게 올라가면 약 25분 정도 걸립니다)
- 평길 : 15분 (여기도 마찬가지로 30분 이상 소요됩니다)
-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 최초 1시간까지 무료
- 점심시간 무료 (12시 ~ 14시 까지)
- 1시간 초과 10분마다 200원
- 1일 최대 요금 5,000원
향일암에 오르다
향일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올라가시면 갓김치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먼저 눈을 즐겁게 합니다. 천천히 구경하시면서 올라가시는 것도 향일암 여행에 앞서 맛보기 구경이기도 하고요 : )
저는 향임 암에 오는 길에 여수 바다 김밥에서 갓 참치김밥을 먹고 와서 그런지 향일암 대박 갓김치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포장해서 가고 싶더라고요 : )
사장님께 여쭤보니 택배도 가능하시다고 합니다!
혹시나 향일암을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은 지인분들에게 아니면 혹은 내가 먹을 갓김치 선물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또 하나 꿀팁! 향일암 대박 갓김치를 부모님께 택배로 깜짝 선물하시면 것도 추천드립니다 : )
평소에 효도 잘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불효가 도움이 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죠? 그래서 이참에 찾아뵈지는 못해도 내가 항상 생각한다는 마음의 표현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
향일암은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실 수 있도록 매표소가 준비되어 있어요! 앞서 소개드린 것처럼 입장료는 위에 적어드렸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
저는 올라가기 전에 사찰에 들리는데 입장료를 내야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올라가 보면 이 입장료가 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 )
바라밀
처음 계단을 오르면 일주문을 통과해서 등용문을 거쳐 1차 휴식지인 바라밀에 올라서면 황금색 낙엽에 소원을 적어서 달아놓는 풍경과 여수의 앞바다가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절경이 펼쳐집니다.
서울 남산에는 자물쇠가 주를 이루지만 역시 여기는 사찰인 만큼 색다르게 황금색 낙엽으로 뒤덮여있네요 ㅎㅎ
여기는 간단히 커피와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엔 아주 좋습니다 : )
저도 여기에 소원을 빌고 싶었는데 이날 너무 추워서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는 것도 힘들었어요 ㅋㅋ
그래서 소원은 우리 가족들과 함께 와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 )
다들 아시겠지만 혼자의 여행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의 추억은
더 배로 남더라고요 : )
그래서 소원을 비는 건 우리 가족과 함께 왔을 때 하렵니다 ㅎㅎ
해탈문
좀 더 올라가시면 이렇게 좁은 돌 사이로 지나가는 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향일암의 필수 관문인 해탈문입니다.
해탈문은 성인 남성이 지나가기에는 조금 좁게 느껴집니다. 여기를 그냥 똑바로 통과할 수 있는 남자분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진 포인트이니깐요! 사람들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빨리 한 장 찰칵하세요 : )
이 해탈문을 통과하면 돌 벽틈에 수많은 동전들이 끼워져 있어요!!
여기서는 돌 틈에 동전을 끼우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돌틈사이에 끼우시고 소원을 빌었더라고요!
아직 준비물을 안 챙기셨나요? 그럼 다시 위로 올라가셔서 준비물 챙겨 오세요 : ) 올라가실 때는 동전 하나씩 준비해서 가는 센스!! 절대 잊지 마시고요 ~
대웅전(원통보전)
여기에서는 불경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용히 향일암의 절경을 눈에 담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웅전은 원효대사께서 창건하실 때 원통암이라고 하셨고, 관음기도 도량의 중심 법당이라는 의미로 원통보전이 걸려 있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여수 앞바다는 정말 장관입니다. 다들 아실 거예요 낮은 곳에서 보는 것과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정말 장관이 연출됩니다. 사진으로는 이 향일암의 절경을 담아낼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ㅜㅜ
여기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너무 많아요~ 여행을 왔으면 당연히 추억을 남기는 것 필수겠죠!
여기엔 소원을 빌기 위해 황금색 낙엽을 나뭇가지 멀리 달아놓으려는 분들로 가득합니다 : ) 왜 그런진 모르지만 멀리 달면 왠지 소원이 잘 이루어지는 느낌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 )
사진 촬영과 황금색 낙엽 그리고 불경이 끝나셨다면 대웅전을 기준으로 좌측은 관음원, 천수관음원, 약수터, 종각, 석굴(자연 그대로의 바위틈으로 생긴 길), 관음전이 위치해 있으며, 우측은 종무소, 삼성각, 책 육당, 반야 굴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향임 암의 구석구석 모두 눈에 담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또 그렇게 많은 시간이 들지도 않고 적당히 운동도 하면서 마음의 정화도 할 수 있는 향일암 저는 여수의 여행코스로는 아주 멋진 선택이지 않을까 합니다 : )
여담이긴 하지만 사찰의 새들은 사람들이 익숙해서인지 도망도 가지 않더라고요 ;;
실제로 사진으로 보니깐 멀어 보이지만 한 1미터? 엄청 가까이에서 찍은 거예요 새들이 원래 조금만 다가가도
바로 날아가버리는데 사찰을 새들은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길들여져 있는?? 뭐 그런
닭둘기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 어쨌든 너무 귀엽네요 ㅎㅎ
이번 여수 여행을 소개해드리면서 좀 더 세밀하게 소개해드리고자 여러 편으로 나누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저의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이 여수의 여행을 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정보를 담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제가 영상으로 촬영을 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어서요~ 영상으로 대체해 드릴게요!! 이번 영상 촬영이 처음이라 미숙해서 이리저리 많이 흔들리네요;;
앞으로는 사진도 꼭 찍어서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오늘은 이렇게 여수 여행의 마지막 향일암에 대해 소개해 드리면서 여수 여행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시간 내서 여수의 이곳저곳 가볼 만한 곳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유해주시고요~~ 항상 행복한 여행 그리고 돈도 많이 버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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